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코리아둘레길 추천 코스 7선

걷기 여행,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도보 여행에 도전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되시나요?
코리아둘레길은 바다·산·강·DMZ를 아우르는 장거리 트레일로
누구나 한 걸음씩 걷기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대표 코스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징과 추천 포인트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해파랑길

동해안의 바다를 품고 걷는 해파랑길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포항 호미곶~울산 간절곶 구간은 일출 명소로도 유명해
새벽 산책이나 가벼운 여행 코스로 적합합니다.
중간중간 등대와 어촌 마을이 이어져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매일의 일상이 여행이 되는 길"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구간입니다.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남파랑길

남해안을 따라 이어진 남파랑길은 경남 통영과 거제를 중심으로
수려한 해안 도로와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트레일입니다.
특히 사량도, 외도, 통영 욕지도 같은 구간은
섬과 섬 사이를 잇는 이동 자체가 힐링입니다.
초심자는 남해 창선~삼천포 구간을 추천드립니다.


생태와 문화가 함께하는 서해랑길

서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걷는 서해랑길은
갯벌 생태와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부안 격포~변산 구간은 서해 낙조를 감상하며 걷기 좋고
안산 대부도 일대는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도 인기입니다.
"걷는 여행 중 가장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길"입니다.


민통선 인근을 걷는 DMZ 평화누리길

비무장지대 접경을 따라 이어지는 평화누리길은
역사와 생태를 동시에 마주하는 특별한 길입니다.
문산 임진각~장단 평화 전망대 구간은 접근성이 좋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녘 땅은 감회가 새롭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걷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도심 속에서 즐기는 한강길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리아둘레길 일부로
한강변을 따라 이어진 트레일 구간이 있습니다.
뚝섬유원지,망원 한강공원까지의 구간은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분리되어 있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데 제격입니다.


전통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리산 둘레길

산악 코스를 도전하고 싶다면 지리산 둘레길도 좋은 선택입니다.
남원 하동 산청을 잇는 이 길은
전통 마을과 숲길이 이어져 있어 치유 여행에 적합합니다.
특히 인월~금계 구간은 풍경이 뛰어나고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코스입니다.


추천 코스 한눈에 보기

코스명 위치 추천 거리 난이도

해파랑길 포항~울산 약 15km
남파랑길 남해~통영 약 10km
서해랑길 대부도~부안 약 12km
평화누리길 임진각 일대 약 8km
한강길 서울 중심 약 7km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약 14km 중상

어떤 길이든, 한 걸음이 모든 여정의 시작입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되고, 힐링이 되는 길을 함께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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